식재료의 보관 기간은 그 종류와 유형에 따라 다양합니다. 모든 채소, 과일, 육류, 생선, 곡물등은 바로 먹어야 맛있는건 진리입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장을 볼 때 한꺼번에 많이 사야 되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관하고 먹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죠. 오늘은 마트 판매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식재료 보관기간 1: 채소, 야채
-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잎채소: 1주일 내외, 금방 시들시들 해지니 밀봉해서 보관하면 조금더 오래 보관 가능해요.
- 뿌리채소(당근, 무 등): 2주 내외. 하루 1당근은 건강의 지름길
- 양파, 감자: 1~2개월, 양파감자도 금방 먹을것은 실온, 좀 오래 두고 먹을 것은 냉장고 야채칸으로 고고~
식재료 보관기간 2: 과일
- 성숙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칸과 과일칸을 분리하시는 것이 좋아요.
- 경험상 특히 사과는 다른 과일과 같이 두지 말고 따로 보관하는 것이 오랫동안 신선합니다.
- 상온에서 빨리 성숙되는 과일: 2~3일
- 냉장고에서 성숙한 과일: 5~7일
식재료 보관기간 3: 육류
- 냉장고의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곧 요리할 계획이라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소고기, 돼지고기: 2~
3일 (냉장고),2~3개월 (냉동) - 닭고기: 1~
2일 (냉장고), 약1~2개월 (냉동), 오래 보관할 수록 고기의 식감이 떨어짐
식재료 보관기간 4: 수산물, 생선
- 가능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선, 해산물: 1~
2일 (냉장고), 2~3개월 (냉동)
식재료 보관기간 5: 유제품
- 냉장고에서 보관하실 때 냉장고 문짝보다는 안쪽 깊숙히 넣어두면 좀 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 우유: 유통 기한 내에 소비, 저는 유통 기한 3일 지난 것도 미개봉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둔 것은 먹어봤는데 괜찮긴 하더라구요.
- 요구르트: 유통 기한 내에 소비
식재료 보관기간 6: 빵과 곡물
- 실온에서 보관하세요.
- 빵: 2~3일
- 곡물(밀가루, 쌀 등):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 페트병에 넣어서 보관하면 산화 작용이 느려져서 오랜기간 보관 가능.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 방법과 유통 기한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빨리 소비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익히거나 미리 조리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